‘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마산 구산면 해양드라마세트장, 로봇랜드,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와 연계한 해안 둘레길인 파도소리길, 원전벌바위 둘레길, 저도비치로드 내 ‘관광·테마형 명품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해양드라마세트장과 연결된 파도소리길(1.7㎞)은 2016년도 산책로 1.7㎞ 구간을 개설하는 1단계 사업에 이어 지난해 2단계 사업으로 해안 데크 로드 120m, 육각 전망정자(2층), 휴게시설, 안내판을 설치하고, 꽃무릇 등 다양한 화목(花木) 및 야생화 4만여 본을 심었다.
이어 올해 마지막 3단계 사업으로 포토존, 해안전망시설 설치, 동백나무 식재로 명품 해안 둘레길을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구산면 심리 원전벌바위 둘레길(3.4㎞) 벌바위 위에 해안전망시설과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둘레길 명소인 저도비치로드(8㎞) 내 시설물을 정비해 향후 로봇랜드를 찾는 관광객 편의 제공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