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청주시립예술단, 브런치콘서트 갈수록 인기 더한다

청주시립예술단, 브런치콘서트 갈수록 인기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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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공연도 전석 매진 –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청주시는 지난 26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브런치 콘서트 ‘청주시민들이 함께하는 쉬운 음악이야기 Series 3’이 예매율 100%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런치 콘서트는 합창단뿐만이 아니라 교향, 국악, 무용 등 시립예술단이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며 매회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브런치 콘서트의 분위기에 맞게 악기와 음악 감상법 등을 설명하며 관객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충북대학교 러시아권 학생들과 보은복지회관 이용자 40여명이 관람해 특별함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주는 브런치 콘서트가 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문화예술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자리잡도록 앞으로도 공연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 콘서트는 6월 25일 진행된다. 특별히 시민들의 신청곡을 사전 접수해 스토리텔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마음속에 간직하며 언제 들어도 좋은 곡들, 나만 듣기에는 아쉬운 곡들을 청주시립합창단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