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원실버텔’ 어르신들께 따뜻한 이웃사랑 전해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영주시 상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천수, 이재민)는 지난 26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다락원실버텔을 방문해 거주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의 첫 운영으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해 정성을 담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이재민 위원장(중화요리 예빈 대표)은 짜장면을 후원했고, 서정두 위원(소망의집 원장)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떡과 과일을 어르신들게 제공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찾아가는 봉사의 날’은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운영되며, 경로당을 시작으로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금방 만든 짜장면을 먹으니 정말 맛있었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위로와 격려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천수 상망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복지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