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에 장난감 도서관 완성한다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에 장난감 도서관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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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든든하게 아이들은 신나게…
– 김진태 지사, 인제군 장난감 도서관 방문해 ‘1시군 1장난감 도서관’ 추진 현황 점검
– 현재까지 16개 시군 설치 완료, 2개 시군(평창, 양양) 설치 중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가 3월 4일 오후 2시, ‘1시군 1장난감 도서관’ 건립 사업의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인제군 보건소 2층(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34)에 위치해 있는 인제군
장난감 도서관을 방문했다.

‘1시군 1장난감 도서관’ 건립 사업은 민선 8기 김진태 지사의 어린이 맞춤형 공약으로, 어린이들의 정서 안정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18개 시군에 각각 1곳씩 장난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전까지 도내에는 13개 시군 20개소(춘천‧정선‧화천 2, 원주‧횡성3, 강릉‧동해‧태백‧속초‧삼척‧홍천‧영월‧인제 1)의 장난감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었으며, 장난감 도서관이 없는 5개 시군에 대한 신규 설치가 필요했다.

이에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2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정선‧철원‧양구‧고성 4개 시군에 신규 장난감 도서관이 개설되었으며, 태백과 인제 2곳에는 기능 보강이 완료되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으로 평창, 내년 상반기 중으로 양양에 추가로 신규 도서관이 설치될 예정으로, 이로써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 장난감 도서관이 조성된다.
인제군 장난감 도서관은 2022년 1월에 개관했으며, 도는 도서관의 기능 보강을 위해 홈페이지 구축과 장난감 구입 등을 지원했다. 현재 도서관에는 606종의 장난감과 카시트, 흔들의자 등 유아용품 등
이 구비되어 있으며, 총 9,834건의 대여 서비스 등이 이뤄졌다.

김진태 지사는 “주말마다 아이를 둔 부모들은 이번엔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을 하고, 아이들은 새로운 장난감으로 놀고 싶어 장난감을 사달라 하는 게 현실”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2곳의 장난감 도서관 설치를 마치면, 도내 전 시군에 최소 1곳씩 장난감 도서관이 마련되는 것”이라며, “장난감 도서관
이 육아로 지친 부모에게는 든든한 육아지원군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놀이 천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