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봄맞이 시가지 교량 꽃 전시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아름다운 밀양의 이미지를 위해 시가지 교량 4개소(밀양교, 남천교, 예림교, 용두교)에 봄맞이 팬지 화분 1,300여 개를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된 꽃은 3~4월이면 화사하고 다채롭게 만개해 겨울 추위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봄을 만끽할 수 있게 하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봄꽃 팬지는 꽃이 크고 화려하며 보라, 흰색, 노랑 등 다양한 색상을 자랑하며 교량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꽃길을 연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봄 팬지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페추니아를 전시하는 등 연말까지 교량 꽃을 전시할 계획이다.
최종칠 농업기술과장은“도심 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지 교량 꽃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