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 2025 정기총회 개최

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 2025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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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 회원․ 국회의원 ․ 시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
– 이성권 의원 “빠르면 3월 중, 늦어도 상반기 내 개정법안 국회 심의 통과”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상임공동의장 정의화·박성환·김강희)는 지난 26일 부산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안재문 ․ 조나영 ․ 전환수 공동의장과 김승환․손예진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들과 그린볼런티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성권 국회의원(국민의힘 사하갑)과 전원석 부산시의원, 김동현 사하구 부구청장, 사하구 구의원들과 안철수 푸른도시국장을 비롯한 과장․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승환 위원장

이날 총회는 창립취지문 낭독과 김승환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성권 의원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아무리 바빠도 이(100만평공원) 일은 제가 해야 할 일이고 성과를 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오게 됐다”며 “그동안의 과정과 결과만 말씀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100만평공원운동이 25년을 이어온 결과 하나씩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제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법안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맹성규 국토위원장과 협의해 김승환 위원장 등 부산시민단체 대표. 시 관계자를 면담하고 권영진 국토위 여당 간사, 국토부 차관 등을 설득해 법적인 부분을 해결했다. 3월 5일경 국토위에서 법안 심사를 심의키로 해 빠르면 3월 중에 국토위 의결을 거쳐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본다.

이성권 국회의원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무조건 통과시키겠다는 자심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가도시공원 1호가 부산에 지정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하겠다는 결의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의 영상 메시지와 전원석 시의원의 인사말이 진행됐으며, 이 부구청장이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대신해 인사하고 안성민 시의회 의장의 축전이 낭독됐다.

공로상 시상은 안재문 의장이 윤보수 사하구의원, 김경웅 부산시 공원도시과 주무관, 서재덕 영상편집위원장, 전병열 홍보편집위원장, 이규번 운영위원, 그린볼런티어 정승욱, GPM 하화정 ․ 김시우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환수 의장은 오경남 신임파트너즈(한부산업 대표)에게 패를 전달하고 조나영 의장이 신임 운영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손상호 운영위원이 국가도시공원 유치 선언문을 낭독하고 행사를 마쳤다.

수상자

2부 행사는 김승환 위운장의 진행으로 양건석 사무처장(동아대 교수)이 2024년 사업 보고와 감사보고를 한 후 김 위원장의 주관으로 24년 결산 승인의 건과 25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 ․ 의결했다. 앞서 이날 총회 전에 2025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총회 안건 등을 심의했다. 식전 행사로는 성자경 국악인의 공연이 펼쳐졌다.

참석자 퍼포먼스

한편, 이날 정기총회 전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20분까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시민단체와 ESG 기업과의 협업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김진수 (주)ESG경영연구원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