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예울마루서 국악극 ‘아름다운 사람, 이순신’ 공연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2일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45회 여수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사람, 이순신’이라는 주제로 ‘불멸의 이순신’ 김탁환 작가의 극본에 바탕을 둔 공연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조선 수군을 이끌고 일본군에 맞섰던 과정을 창극과 전통 국악으로 표현했으며,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3명과 창극 소리꾼, 창검무 객원 등 총 49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고 삼도수군통제영 여수의 역사적 자부심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