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문CGV 광장서 사랑의 종소리 시작… 현대백화점 등 6곳서 운영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따뜻한 연말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이날 오후 상당구 서문CGV 1층 광장에서 구세군청청지방본영(충청지방장관 김태열)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범석 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구세군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해 자선냄비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했다.
자선냄비는 매년 겨울철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은 충북과 대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려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선냄비는 청주시 내 씨유 멀티플렉스, 육거리시장, 성안길, 시외버스 터미널, 하나로마트(청주점), 현대백화점 등 6곳에 설치된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교, 교회 등으로 찾아가는 자선냄비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