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여는 미래, 예술과 커리어의 연결고리
일자리 컨설팅,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도움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 이끌어
예술산업 특화 일자리 박람회로서 지속적인 발전 기대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이하 예경)가 지난 12월 2일 아트코리아랩 6층에서 개최한 예술산업 일자리 박람회 ‘2024 아트 잡(Job)으로 가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예술산업분야 일자리’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예술산업 진출을 꿈꾸는 예비인력, 현장 종사자, 예술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각계 전문가 등 27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예술산업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둔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일자리 컨설팅(기업부스)에는 국내 예술산업 분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30개 사가 참여해 기업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채용과 취업 정보에 대한 1:1 일자리 컨설팅을 운영, 총 470여 건의 컨설팅이 진행됐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 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인 ‘취업을 위한 진로/커리어 상담’, ‘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면접’은 전문가들의 사전 검토와 개별 피드백을 제공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총 106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술분야별로 진행된 ‘일자리 특강’과 현역 선배들이 참여한 ‘라운드테이블’은 참여자들에게 생생한 조언과 경험을 전하는 기회가 됐다. 참여자들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질문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과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박람회 참여자들은 필요에 맞춘 조언과 격려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했다. 예경은 이러한 긍정적 피드백과 이번 박람회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발전된 예술산업 특화 일자리 박람회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와 예경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술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예술인 진로 지원의 필요성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기관·단체들의 경영 활성화 지원 시스템 구축과 국제 교류, 인력 양성, 정보 지원, 컨설팅 분야의 다양한 매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6년 1월 12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 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gokam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