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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과 대영중학교 봉사동아리,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회장 김태림)과 대영중학교 봉사동아리는 지난 16일 하망동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연탄 3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대영중 봉사동아리 ‘인터렉트’ 학생들을 비롯해 영주아리랑로타리 회원 20명이 참여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이뤄졌다.

영주아리랑로타리클럽은 매년 겨울철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연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대영중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연탄을 전달받은 민○○(여, 81세) 어르신은 “올해 겨울 난방비 걱정이 많았는데 연탄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태림 아리랑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운 겨울, 우리의 작은 손길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대영중학교 학생은 “연탄을 전달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주신 아리랑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대영중학교 학생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내 주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