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최초, 외국인 유학생 연계 충북 관광자원 답사 프로그램 성료 –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11월 13일(수)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충북 관광자원 답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 충북의 관광 콘텐츠와 자원 소개, ▲ 유학생과의 교류 증진을 통한 충북 인바운드 잠재 수요 공략 ▲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경쟁력 확보 등의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11월 13일(수) 행사에는 네팔과 방글라데시 출신의 극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청남대와 증평 벨포레리조트를 방문하여 충북의 대표 관광자원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남대 플로깅 행사는 개발도상국의 유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벨포레리조트의 모토아레나에서는 익스트림 레저 체험을 통해 스릴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유학생들에게 생소했던 청남대 관람과 벨포레리조트에서의 익스트림 레저 스포츠 체험은 유학 생활 중 가장 재밌고 뜻깊은 행사였으며, 더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 외국인 유학생 유치 시 경쟁력 확보, ▲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충북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 향후 본국에서도 충북을 알리는 가교역할 기대, ▲ 앞으로도 민ㆍ관ㆍ학 연계를 통해 확대 운영 및 정기 행사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