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가치와 AI 기반의 미래 혁신’
– 도서관 정책의제 발굴 및 국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국가도서관위원회(위원장 윤희윤, 이하 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1월 14일(목)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4 도서관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도서관 정책의제 발굴 및 국민과의 정책소통의 장 마련
국가도서관위원회는 지난 4월 제8기 위원회 출범 이후, 민간 위촉직 위원들로 ▲기획전략 ▲도서관디지털혁신 ▲지식문화연계∙확산 ▲소통∙홍보 등 4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도서관 관련 정책 의제 발굴과 국민과의 정책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의 가치와 AI 기반의 미래 혁신에 대한 주제강연, 대담, 시연, 토론 진행
오늘 세미나는 소통·홍보 소위원회와 도서관 디지털혁신 소위원회에서 주관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AI 기반의 미래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소통홍보 세션으로 ‘도서관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도서관의 사회∙문화∙경제적 가치’를 주제로 이용관 박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류경제연구팀장)가 발표하며, 이어 “도서관의 가치와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심원식 제8기 국가도서관위원회 소통·홍보 소위원장(성균관 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과의 대담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도서관디지털혁신 세션으로 ‘도서관의 생성형 AI 활용 프레임워크’을 주제로 이경상 위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이, ‘도서관 전문가AI 구축 방안’을 주제로 최광남 위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이 발표하며, 이경일 위원((주)솔트룩스 대표)이 ‘AI검색과 문헌정보서비스’ 시연이 진행된다. 이후 “AI 기반의 도서관 미래 혁신”을 주제로 정은경 도서관디지털혁신 소위원장(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사회로 토론과 질의응답이 준비되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체험 부스 마련
또한 행사장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로비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도서 추천, 검색서비스 등 도서관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 체험 공간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경험을 돕는다.
인공지능 시대, 도서관의 가치를 이끄는 정책 담론 제기
제8기 국가도서관위원회 윤희윤 위원장은 “인공지능과 관련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삶의 인프라로서 도서관의 가치를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오늘의 세미나를 마련하였다. 오늘 논의되는 내용이 인공지능 시대에 도서관의 가치를 이끄는 정책 담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에서 뿐 아니라 온라인 실시간 중계(youtube.com/@412libraryday)를 통해 도서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하여 도서관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위원회 누리집(www.cli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