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의 가을 축제장에서 학업·취업 고민 해소하다 –
전병군 기자 jby@newsone.co.kr
충북학사(이사장 김영환)는 지난 2일 충북학사 재사생들과 직원 100여 명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향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청남대 가을 축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재사생들은 대통령 기념관 및 화려하게 피어난 국화를 감상하며 충북의 문화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더욱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화 조형물·야생화 분재 전시, 문화예술공연과 이벤트·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감동을 주었다.
한편, 윤홍창 원장은 고향과 떨어져 생활하는 학생들이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수 있도록 앞으로도 충청북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며 충북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학사는 매년 고향과의 소통을 돕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계획이다.
현재 충북학사는 서서울관(영등포구 당산동), 동서울관(중랑구 중화동), 청주관(상당구 방서동) 3개 학사에서 수도권 및 충북 도내 대학에 다니는 학사생들(940명)의 면학 및 안정적 주거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