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을 혁신할 아이디어가 여기에 모였다!
– 총상금 7,000만원…제주 대표 관광 창업기업 ‘J-스타트업’ 지정
– 참가기업 피칭 통해 국내 유명 투자사 및 스타트업 전문가 최종 심사로 우수기업 선정
– 향후 제주관광공사 국내·외 마케팅 채널 활용한 후속 지원 예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30일 제주웰컴센터 1층 라운지에서 제주 관광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인 『2024 도전! J-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 도전! J-스타트업』의 마무리 행사로, 올해 J-스타트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들이 국내 유명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피칭(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 계획을 전달하고, 투자 가치를 평가)을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2024 도전! J-스타트업』은 급변하는 제주 관광시장에 대처하고, 제주 관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관광기업의 성장을 지원, 글로벌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총 72개 기업이 지원, 치열한 경쟁을 통해 지난 6월 최종적으로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에, 도와 공사는 선발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이 제주에서 성과 창출이 가능한지 검증하고 보완하는 ‘비즈니스 빌드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를 보완하고 시장검증을 추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데모데이를 통해 제7기 J-스타트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은 향후 제주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대표 관광 스타트업인 ‘J-스타트업’으로 지정된다. 이후 3년간 제주관광공사의 마케팅 채널 및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공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연계로 기업의 비즈니스 확대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18년도부터 진행된 도전! J-스타트업은 현재 이번 5개 사를 포함해 총 38개 사에 달하며, 그동안 일자리 460명 창출, 매출 487억원 달성, 투자유치 96.3억원의 성과를 이끌었다”며 “이번에 J-스타트업 7기로 지정된 기업들이 미래 제주 관광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