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동길, 소상공인의 날 맞아
3만원 이상 구매 시 할인 이벤트
우수 상점 응원 시 남또롱 굿즈 리워드 증정
맛있는 음료와 예술을 동시에, ‘굿’z 페스타’ 개최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위원장 윤희정)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남이동길 일대에서 ‘2024 굿-BUY 페스타’와 ‘굿’z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4일까지 이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2024 굿-BUY 페스타’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행사 기간 3만원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에는 30여 개의 상점이 참여하며, 11월 7일부터 진행한다.
또한 행사 참여 상점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응원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응원 이벤트’는 고객들이 방문한 상점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응원 메시지가 가장 많이 모인 상점은 ‘우수 상점 인증 마크’를 받는다. 참여 고객에게는 남이동길의 마스코트 ‘남또롱’ 굿즈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굿’z 페스타’는 남이동길 내 카페에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대상 카페에서 남또롱 메뉴 주문 시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카페 내부에는 ‘남또롱 갤러리’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어 방문 고객들이 남또롱 굿즈와 남이동길 관련 굿즈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수능 시즌을 맞아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는 돌림판 이벤트 등 다양한 상점 자체 기획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페스타는 상점별 갤러리 전시와 굿즈를 통해 남이동길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남이동길을 찾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주민들이 남이동길 내 로컬 상점의 단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요 목표다.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 위원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동네 상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용이 늘어나길 바라며, 페스타 이후에도 지속해서 주민들과 상인들이 소통해 남이동길이 단골이 늘어나는 장소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희정)는 2020년 기반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 2기’로 선정됐다.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싸 천명의 픽을 모아 찐팬 천명의 샵을 만든다’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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