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모디’(모두의 여행을 디자인 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모디하우스의 확장을 위해 동구청과 협업하여 동구에서 운영 중인 ‘이바구캠프’를 3호점으로 연계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디하우스는 인구감소시대에 생활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도에 모디하우스 1호점 산복어울스테이, 모디하우스 2호점 하이앤드하우스가 중구 산복도로 지역에 조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에 모디하우스 3호점으로 연계하는 동구 이바구캠프는 2016년 당시 전국 제1호 사례로서 빈집들을 도시재생으로 리모델링하여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도시 민박촌이다.
조성 당시에는 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였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설들이 노후화되고 코로나 사태까지 겪으면서 운영에 많은 어려움들이 발생 되었다
이에 지역관광추진조직(DMO)모디 사업을 이끌고 있는 모디 거버넌스는 현장을 수차례 답사하고 동구청 및 마을기업과 협업하여 이바구캠프를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로컬 숙박명소로 활성화 시키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동구는 부산을 찾는 많은 내·외국인들이 찾아오는 중요한 교통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서 동구 이바구캠프가 도심에서 마을 호텔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적 매력을 갖춘 곳이기에 모디하우스 3호점 연계를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배낭 여행객이 머물 수 있는 성지로 만들어 지도록 동구와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디하우스 1호점, 2호점은 네이버에서 모디부산을 검색하면 해당 웹사이트에서 예약 및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