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화암공원에서 열린 ‘녹산동민 화합한마당축제’에 의료지원팀을 배치하고 구급차 및 의료부스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산동체육회에서 주최해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 달리기, 족구대회, 동민 노래자랑, 축하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지역 주민들과 기업체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화합을 도모해 녹산동민들의 지역 체육행사이자 화합한마당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갑을녹산병원 의료지원팀은 약 2,00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환자 발생 시 즉시 치료가 가능하도록 구급차와 의료부스에 간호인력을 배치해 행사가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대응했다.
갑을녹산병원 관계자는 “오랜 전통의 녹산동민들의 축제가 올해도 즐겁고 안전하게 성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지역행사를 위한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료 지원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갑을녹산병원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인공신장실 야간 혈액투석을 시행하고 있으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운영, CRE·VRE격리병동, 관절·척추클리닉, 두통·어지럼증클리닉, 소아성장클리닉 외에 우수한 내시경장비를 도입한 소화기내시경클리닉 등을 개설하여 지역 주민들과 근로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선 보이고 있으며 매년 부산 강서구 지역 행사에 의료지원 등에 참여하면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