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양 흑돼지 ‘지리산 감도니’ 시식 행사 개최

함양 흑돼지 ‘지리산 감도니’ 시식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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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함양산삼축제 연계 4~6일 열려, 함양군 흑돼지 우수성 알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군은 지난 4~6일간 제19회 함양산삼축제장에서 함양 흑돼지 브랜드 ‘지리산 감도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리산 감도니’는 건강 가득 풍미가 감도는 지리산 흑돼지를 생기있게 표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함양군에서 개발한 흑돼지 공동 브랜드이다.

이번 시식 행사에서는 특유의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의 ‘지리산 감도니’를 맛보기 위해 줄이 길게 이어질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축제 기간에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 산삼축제 기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함양군은 ‘지리산 감도니’의 브랜드화를 통해 함양의 주 특산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을 높이는 것을 넘어 명품 지리산 흑돼지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관광 자원화하여 안정적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사육 기술로 최고의 흑돼지를 생산하고 있다.”라며,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지리산 감도니’가 대한민국 명품 흑돼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