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 25.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 설명회’ 개최
– 전국 지자체, 민간 문화예술단체·기업 관계자 대상 내년도 사업 방향 설명, 협력방안 등 논의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9월 25일(수) 오후, 정부세종청사 15동에서 전국 지자체와 민간 문화예술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5년에 추진하는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을 설명하고 홍보 방안 등을 공유한다.
문화가 있는 날부터 새로운 사업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등까지 추진 방향 설명, 질의응답 진행
문체부는 지난 1월 17일, 올해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을 설명한 데 이어 이번에는 내년도 문체부 예산안에 따른 주요 지역문화예술 정책을 미리 안내해 관계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먼저 1부 ‘2025년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 설명회’에서는 문체부의 대표적 문화 향유 지원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과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등을 비롯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교류전시 지원사업 등 2025년 주요 지역문화예술 사업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사업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아울러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등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투어링 케이-아츠’ 등 국제교류 지원사업도 안내한다.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위한 중앙·지방정부 협력방안 논의
문체부는 2023년 3월 23일, 정부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누리는 문화, 문화로 매력 있는 지역’을 비전으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자유롭고 공정한 문화누림, ▴지역 고유의 문화매력 발굴·확산, ▴문화를 통한 지역자립과 발전의 3대 전략을 바탕으로 11개 추진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2부 ‘지역문화정책 관련 광역지자체 회의’에서는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과 지금까지의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다양한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지자체의 현장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문체부 강대금 지역문화정책관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을 더욱 매력 있고 활력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2025년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문체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도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정부, 민간 등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