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도서관 등 14개 공공도서관서 공연‧강연‧체험‧전시 열려 –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청주시는 14개 공공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 간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올해 독서의 달 슬로건은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다. 시는 슬로건에 발맞춰 시민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강연,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 총 113개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행사를 살펴보면, 강연으로는 △박은선 작가의 ‘미술관을 걷는 아이’가 21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시립도서관에서 △임경선 작가의 창작법 강연이 7일 오후 2시에 서원도서관에서 △최향량 작가 초청강연 ‘숲속 재봉사’는 9일 오전 10시에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풍성하다. △샌드아트로 만나는 ‘어린왕자’ 공연은 8일 오전 10시 오창호수도서관에서 △‘동글이 아저씨의 복화술버블쇼’는 10일 오전 10시와 25일 오후 2시에 오창도서관에서 △‘솜사탕 마임 공연’은 11일 오전 10시와 22일 오후 4시 금빛도서관에서 △요술 풍선 아트는 10일 오전 10시 옥산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직접 체험에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3D펜 입체모형만들기는 28일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 시립도서관에서 △생화리스 만들기는 22일 오전 10시와 11시30분에 상당도서관에서 △싱잉볼 힐링명상은 21일 오후 2시 내수도서관 △예비엄마아빠들의 애착인형만들기 행사는 28일 오후 3시에 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내용과 일정 및 참여방법은 청주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cheongju.go.kr/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자 시립도서관장은 “올해 독서의 달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시민들께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도서관과 함께 풍성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