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 군북면은 지난 29일 2024년 주민자치회(회장 김대규) 총회와 면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주요 내빈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 사업 운영 경과보고 △2025년 분과별 자치계획 발표 △투표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회원들이 색소폰 발표회와 차문화 예절시범 등을 시연해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회 후에는 2024년 주민자치회 의제로 선정된 작은 음악회가 처음으로 개최돼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문화·복지에 앞장서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음악회는 군북중학교 ‘마칭’ 밴드의 공연과 시낭송을 시작으로 국악재즈와 콘트라베이스를 비롯한 반도네온 공연 등 수준 높은 음악의 향연으로 무더위를 말끔히 잊게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군북면 주민자치회 김대규 회장은 “참여해 주신 내빈과 많은 지역주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과 문화가 함께하는 깨끗한 군북면 주민자치회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