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이틀간 학술대회·연암부임행차·개막식 등 다양한 볼거리 선보여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군은 지난 8월 23일~24일 이틀간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위원장 이창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는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안녕기원제, 개막식 공연, 체험, 미술실기공모, 전통공연, 먹거리장터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세부 행사로는 23일 오후 2시 안의면 봄날센터에서 개최한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연암부임행차, 이후 풍물패, 하모니카, 식전공연, 안녕기원제, 개막식,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연암 노래자랑 및 초대 가수와 함께하는 식후 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되었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오전 10시 안의면 광풍루에서 미술실기 공모, 오후 4시 광풍루에서 함양들소리, 고고장구 공연 및 연암 역사 OX 퀴즈대회를 선보였으며,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배지·슈링클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진행하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폭염 대책으로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함양연암문화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