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서부산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 관광 불균형 해소와 신규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서부산 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후속 조치로 서부산 관광 활성화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행사는 자문위원회에서 제안한 서부산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공사는 북구청과 공동주최로 화명생태공원에서 ‘낙동강 감동포구 여름밤 감동생태나들이’라는 주제로 서부산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명생태공원의 밤 곤충관찰하기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연생태체험 ▲야경사진 찍는 꿀팁 알아보기 ▲즐거운 달밤의 생태놀이 한 판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한여름밤의 감성음악회로 마무리하는 등 부산 여름밤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30일(금), 8월 31일(토), 9월 7일(토)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총 3회, 각 60명씩 총 18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인당 15,000원이며, 야외용 접이의자, 스마트폰용 삼각대 및 간식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 방법, 참가비 등 세부 안내 사항은 북구투어 홈페이지(www.bukgu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