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양군,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 현장 점검

함양군,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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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문 부군수 ‘폭염 등 철저한 안전관리’ 주문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군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는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앞두고 조여문 부군수를 비롯해 문화관광과장, 안의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장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제를 하루 앞둔 22일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는 특설무대를 시작으로 연암주막, 교통통제 구간, 안의교, 광풍루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과 함께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조 부군수는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무대안전, 위생관리 및 온열질환 관리 등 관람객 안전 대책 등 원활한 행사 진행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라며 “특히 야간 행사가 많은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문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23일과 24일 양일간 안의 오리숲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는 조선조 실학의 대가 연암 박지원 선생이 1791~1795년 안의현감으로 봉직하면서 물레방아 실용화 등 평소 연구한 실학을 백성들을 위해 실천적으로 구현한 이용후생의 정신과 그의 실학사상을 재조명하고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