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2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Urban Night Garden(인천송도불빛축제)’가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과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가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LED장미만 설치했던 작년과 달리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물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조형물은 ‘제2회 애인페스티벌’의 목적인 가족과 친구, 연인 그리고 인천을 사랑한다는 취지에 따라 모든 연령층과 성별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연출된다. 캐릭터파크, 스페이스 존, 은하수 난간, 움직이는 물고기 조형물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재미를 위해 설치가 될 예정이며, 부부나 연인을 위한 하트모양의 LED터널, 소원등불, 하트 조형물도 준비될 것이다. 이 외에도 LED장미 가든, 동계올림픽 조형물, 눈내리는 거리, LED로 나무를 조성한 숲, 송도한옥마을 청사초롱, 루미나리에 등이 설치돼 누구든 즐길 수 있다.
참여형 즐길거리로는 사랑의 메시지 작성, 등에 소원적기 등이 준비된다. 또한 개막식이 열리는 13일에는 선착순 300명에게 야광반지를 배포해, 아름다운 조형물들과 함께 개막식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Urban Night Garden는 음악을 테마로 하는 ‘제2회 애인페스티벌’의 축제 중 하나로 13일 6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공연에는 버스킹 밴드공연, 인디밴드 스웨덴세탁소와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공연으로 낭만과 따스함이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Urban Night Garden(인천송도불빛축제)‘ 공식 홈페이지 www.songdolightgarde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