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수리 지원금 4,000만 원 기부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국제로타리 3661지구(총재 등불 송원우)는 지난 19일 부산시 교육청을 방문해 하윤수 교육감에게 사랑의 집수리 기부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에는 진명 사무총장과 수정 손예진, 자윤 김동환, 홍산 신상기, 금진 송정인 등 지역대표, 가람 김종현 멤버십위원장, 동명 강태환 공동사업실행위원장, 해주 김정미 의전위원장, 함산 전병열 편집위원장이 동행했다. 교육청에서는 유병완 대외협력담당관이 배석했다.
사랑의 집수리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부산 학생의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한 부모·조손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20세대에 2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송원우 총재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면학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국제로타리는 매년 사랑의 집수리 기부를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움을 주신 국제로타리3661지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꿈을 이루는 데 방해물이 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