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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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일 함양에서 열려, 학교부문 대상 김해 경원초·지역부문 대상 구미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군은 지난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사)다볕문화(대표 김현태)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교, 지역부문 학생오케스트라팀 83팀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지난 15일에는 지역 청소년 연주단체들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8월 16일 오후에 학교부문 각 영역에서 대상 경연에 진출한 팀 간의 화려한 경연이 펼쳐졌다.

참여자들의 열정이 빛난 이번 대회에서 학교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김해 경운초등학교가 차지하였으며, 지역부문 대상인 문체부장관상은 구미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가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은 함양 함양제일고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하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축제로 자리 잡은 것 같다”라며 “이 대회를 통해 미래의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는 계기기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