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소년 간의 연대감 형성 목표 … 춤, 노래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 담빛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주도적으로 기획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담양군 청소년 참여기구, 담빛청소년동아리연합회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워크숍 ‘올빼미 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담빛청소년동아리연합회 구성 후 첫 활동으로 지역 청소년 간의 연대감 형성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름방학을 맞아 동아리 간의 추억을 만들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내에서 1박 2일간 이뤄졌으며, 아이스크림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담빛 노래왕 대회, 춤 경연, 영화 시청, 광주 댄스팀 ‘비아워’의 축하 무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동아리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빼미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담빛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하반기에 청소년 향촌 복지단을 구성해 지역 노인복지시설을 찾아가 동아리 공연과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희로애락’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