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영상미디어센터,
– 찾아가는 영화사업으로 미디어 소외계층과 소통강화
– 8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금 원주교도소에서 하루 두 번 상영회
원주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동규)는 이달 8일 오후 2시 원주교도소 2층 회의실에서 원주교도소(소장 조관성)와 원주지역 영상예술의 발전 및 ‘찾아가는 영화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센터와 교도소는 영상·예술 제작을 위한 교육 및 정보 교류와 ‘찾아가는 영화사업’을 통한 재소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협력한다.
센터는 8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교도소를 방문하여 오후 1시와 3시 하루 두 차례씩 총 20회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영화사업’은 지난 3월부터 총 103회에 걸쳐 관람객 1,000여 명을 모집하는 등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을 비롯한 미디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상영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화관 공공지원사업을 통해 평소 극장에서 영화를 쉽게 보기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 무료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며, “미디어 소외계층 및 지역을 위해 영화관람의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070-7711-8221, 033-733-802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 내 원주시여성커뮤니티센터, 봉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원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북원노인종합사회복지관 등 미디어 소외계층은 물론 관내 초·중등학교 등 각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미디어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