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상박을 연상케 해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일 오후 의령읍 구룡마을에서 시작된 구름과 정곡면 호미마을에서 올라 온 구름이 자굴산 정상 부근에서 만나 서로 포효하는 것처럼 생겨났다가 20 여분만에 사라졌다.
의령은 정암 솥바위를 기점으로 좌측에는 의령읍 구룡(九龍)마을과 우측에는 정곡면 호미(虎尾)마을이 자리하고 있어 의령은 그야말로 좌청룡 우백호의 기운을 받아 많은 인재가 배출되고 특히, 부자기운이 있어 재벌 총수들이 많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