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 한방에 날리는 물놀이장
문내외 2공원, 망정 3공원, 임고강변공원, 영천댐공원 16일부터 운영 중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무더위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16일부터 문내외 2공원, 망정 3공원, 임고강변공원, 영천댐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다.
문내외 2공원 및 망정 3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등의 물놀이시설이 있으며, 화장실, 그늘막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안전이 강조되는 시기에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구 내 미끄럼방지 패드와 안내표지판들을 새롭게 설치했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만 3~10세 이하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8월 25일까지이다.
또한 해마다 많은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임고강변공원과 영천댐공원에도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임고강변공원과 영천댐공원은 어린이 물놀이장 2개소, 인공폭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무더위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주변 그늘막이 설치돼 있다. 임고강변공원은 물놀이장 보수(시멘트 방수, 우레탄포장 등), 노후 화장실 개체 등의 정비를 했으며, 영천댐공원도 물놀이장 보수(고무칩 바닥 철거 및 우레탄 방수포장)를 해 예년보다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매주 월요일은 쾌적한 물놀이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 등으로 휴장하고, 우천 시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물놀이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으며, 매일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환경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
서성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을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겁게 이겨낼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