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울릉군은 지난 7월 22일(월)부터 7월 26일(금)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특별시(시립강동청소년센터)와 공동으로 울릉중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울릉군-서울시 역사 문화교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Landmark in 서울, 여기 어때?”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학생이 수도 서울 여행을 통해 서울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견문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청소년 문화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첫날(23일)에는 서울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 안전교육 및 유의사항을 전달 받고, 3D 피규어 만들기, 롯데월드어드벤처(실내놀이테마파크), 서울스카이전망대, 잠실한강공원 유람선 타기 등을 진행했다.
2일차(24일)에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북궁의 숨은 역사 살펴보기, 모둠별 서울(인사동, 광화문, 서울시청) 역사투어, 역사 뮤지컬 “영웅”관람, 청계천 일대 투어 및 하이커 그라운드(복합문화공간) K-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25일)에는 청소년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연세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여 간접적인 대학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동 후 단체 영화 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울릉군 청소년들이 다양한 역사 문화의 경험을 가지고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울릉군은 청소년들의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