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경연 부문 400여 점 출품, 대상 3점 등 수상 영예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남구상작가협회(회장 김동관)는 지난 7월 20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회 대한민국 여성 구상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양인호 의원, 정광석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대한민국 여성 구상미술대전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작품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이날 문화예술분야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함께 시상식을 끝으로 23일 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모두 9개 경연 부문에서 총 4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제24회 대전에서는 대상 3점을 비롯하여 총 210여 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인 함양군의회의장상은 △정숙란(수채화) △김신자(캘리그라피) △김은정(민화) 작가가 차지했으며, 영예의 대상인 함양군수상은 △이혜주(서양화) △박현주(캘리그라피) 작가가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진윤 함양군 행정국장은 “지난 24년 동안 여성 미술인들의 등용문인 대한민국여성구상미술대전은 해마다 여성 미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라며 “언제나 함께 소통하며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향유하는 대한민국 제일의 공모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