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2024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참가 접수한다

2024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참가 접수한다

공유

마켓배지 조기 등록: 7/15(월)-8/31(토)
세일즈부스 등록: 7/15(월)-8/20(화)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

아시아 최고의 콘텐츠 마켓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의 참가 접수가 7월 15일(월)부터 시작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10월 5일(토)부터 8일(화)까지 4일간 개최되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이하 ACFM)은 영화·영상 산업을 중심으로 도서, 웹툰, 웹소설,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 전문가가 참가하여 신작 홍보와 더불어 배급권과 리메이크, 원작 판권 등을 거래하고, 다채로운 콘퍼런스를 통해 최신 업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종합 콘텐츠마켓이다.

매년 역대 참가 규모를 갱신하고 있는 ACFM은 작년 49개국, 1,660개사에서 2,479명이 참여하였고, 23개국의 271개 기관과 회사에서 세일즈부스를 개설하여 다채로운 콘텐츠의 홍보와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아시아 최대 영화 공동제작마켓인 아시아프로젝트마켓과 원천IP 거래 시장인 부산스토리마켓에서는 약 2,000건에 달하는 미팅이 진행되어 한국과 아시아 콘텐츠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아시아의 영화, 영상, 원작 콘텐츠 산업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ACFM은 7월 15일(월)부터 공식 홈페이지(acfm.kr)에서 참가 등록 접수를 시작했다. 마켓배지는 조기 등록 기간인 8월 31일(토)까지 등록할 경우 5만원이 할인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한 세일즈부스는 8월 20일(화)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ACFM의 새로운 변화, 네트워킹을 강화한 프로그램 신설

ACFM 2024는 올해부터 마켓을 맡은 김영덕 위원장과 함께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국제영화비즈니스아카데미 한선희 겸임교수가 전문위원으로 합류하여 마켓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ACFM 2024는 영화산업 위기의 진단과 해법, 혁신 기술의 현황과 영화 산업에의 영향과 전망 등 시의적절한 콘퍼런스를 통해 마켓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프로듀서 허브’를 신설하는 등 양적인 확대와 더불어 질적인 성장까지 이루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덕 위원장은 “ACFM은 아시아에서 영화 및 영상콘텐츠산업의 전문가들이 매년 필참하는 정보, 기회, 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10월 5일(토)부터 8일(화)까지 총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