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부산관광공사,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 오리엔테이션 개최

부산관광공사,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 오리엔테이션 개최

공유

– 부산관광공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두레 예비 PD 선발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8일 부산 관광두레 예비 PD 최종 선발인원 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예비 PD 5명 외에도 관광두레 사업의 주체인 한국관광공사, 부산광역시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관광두레’는 관광산업에 전통적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결합한 형태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5월과 6월에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강서구 1명, △기장군 2명, △중구 1명, △해운대구 1명 총 5명의 예비 PD를 선발했다.

예비 PD는 ‘관광두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이론 및 실무교육과 우수사례 견학, 지역진단 컨설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뒤 주민사업체를 발굴하여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부산시와 공사는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2024 부산 관광두레 지역 협력 사업’에 참여할 예비 주민사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 육성을 통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부산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7월 29일 공고 예정인 주민사업체 모집 및 한국관광공사 정식 관광두레 활동가 선정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