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카약·패들보드 체험 운영 –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청주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2주 동안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처음 선보였던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은 1일 체험객이 300명을 넘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작년 대비 더 긴 기간 동안 더 많은 레저기구를 준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카약은 지난해 12대에서 3대를 늘려 15대로, 패들보드는 지난해 15대에서 2배로 늘린 30대를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패들보드는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카약은 체험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13세 미만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탑승해야 한다.
체험료는 1회 30분 기준으로 카약은 1대당 10,000원 패들보드는 1대당 3,000원이다.
체험 예약은 오는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청주여기’ 앱(APP)의 ‘스마트체험’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인당 1일 최대 카약 3대, 패들보드 5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앱을 통해 체험비 결제가 완료돼야 예약이 확정되며 체험 당일 예약 취소 및 환불은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청석굴은 청주시에서 조성한 ‘옥화구곡 관광길’의 출발점이자 시원한 자연 동굴과 옥화구곡을 휘감는 멋진 달천이 빚어낸 명소”라며 “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