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15일 경기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경기도 무장애 관광지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내 매력적인 관광자원 정비를 목적으로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이다.
컨설팅 내용으로는 ▲ 공원의 물리적 접근성 개선 ▲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원 특성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 제안 ▲ 무장애 관광안내지도 제작 및 배포 등으로 컨설팅 결과 공원 이용객에게 더욱 풍성한 여가·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지난 3월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 결과 공원 내 엘리베이터 설치에 약 98.9%의 긍정적인 응답률을 바탕으로 무장애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해당 사업에 신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공원의 개발되지 않은 환경으로 “이천시의 숨은 별천지”로 호평받은 만큼,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통해 시민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