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이틀간 고운체육관 일원 350여명 참여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양군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고운체육관과 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선수 및 임원 등 350여명이 참여한 ‘제7회 함양군수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 체육회와 함양군 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부산, 울산, 창원, 대전 등 전국 각지의 초등부, 중등부 모두 28개 팀 276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풀리그 형식으로 예선에 이어 본선이 연이어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익살스러운 날씨지만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이 함께한 자리인 만큼 결과보다는 유소년 선수분들의 실력 성정과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병명 함양군 체육회장은 “전국 유소년 선수들의 함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회 기간 한 명도 부상당하지 않도록 페어플레이 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7회 함양군수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결과 ◆초등저학년부 △우승 부산 모션스포츠 △준우승 이승민 농구교실 ◆초등고학년부 △우승 창원 LG 유소년 농구단 △준우승 이승민 농구교실 ◆중등 1,2학년부 △우승 울산 현대모비스 △준우승 부산 모션스포츠 ◆중등3학년부 △우승 울산 MID 농구교실 △준우승 이승민 농구교실 등이 각각 대회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