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양산시, 고향사랑기금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 사업 시행

양산시, 고향사랑기금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 사업 시행

공유
  •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사회 진출 지원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된 기금을 이용해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 중 청소년 육성·보호 분야에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을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금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드론 자격증 과정,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직업훈련프로그램과 자격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실직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며,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 공방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이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