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국제공항 등에서 서울 시내로 진입하는 자동차전용도로 주변에 ‘환영’의 의미가 담긴 꽃길이 조성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강변북로 서울 진입로에 올해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계통 꽃길을 조성해 서울을 찾는 방문객을 환영하고 매력적인 첫인상을 선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꽃길은 올림픽대로 개화IC~88분기점 사이 약 1km, 강변북로 가양대교 인근과 한강대교~동작대교 사이 약 2.3km 구간에 조성된다.
7월 말까지는 코랄작약․아주가․핑크 안개꽃․붉은 메밀꽃․베고니아 등 화사한 꽃을 만날 수 있으며, 가을에는 백일홍․황화 코스모스, 봄에는 코랄작약․꽃양귀비 등 계절별 다른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끔 조성할 예정이다.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