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월)부터 6월 28일(금), 방콕 청소년들의 서울 문화 체험 시작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서울-방콕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올해로 17번째 운영
서울시 청소년들과 방콕시 청소년 간의 그룹형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감수성 함양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세계화 시대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서울-방콕문화교류대장정’ 프로그램이 서울특별시 주최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주관으로 6월 24일(월)부터 6월 28일(금)까지 4박 5일간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서울-방콕문화교류대장정은 2007년 서울시와 방콕의 상호교류 협약에서 시작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대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행되는 서울-방콕문화교류대장정 프로그램에서는 방콕 청소년 30명과 방콕 지도자 5명이 4박 5일간 서울시의 다양한 장소에서 역사 문화 체험을 할 예정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시청 신청사 투어,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의 장소들을 둘러보고 체험할 예정이며, 그룹별 서울투어 활동을 통해 서울의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10월 28일(월)부터 11월 2일(토)까지 서울 청소년 30명, 서울 지도자 5명이 방콕시에 방문해 방콕의 역사 문화체험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이희숙 청소년정책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교류 프로그램”이라며 “저출산 시대에 청소년들의 균형있는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울-방콕문화교류대장정을 통해 양 도시가 더욱 견고해지고,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감수성이 함양되고 서울에서의 좋은 경험과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