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합천군 묘산면(면장 한호상)이 주최하고 묘산면 주민자치회(회장 한구석)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어느 멋진 날!’ 행사가 21일 묘산면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팝콘과 함께 즐기는 영화관람, 마술 공연, 미니콘서트, 묘산면 미술동아리 아트비 회원의 작품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문화가 있는 어느 멋진 날!’ 행사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풍요로운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합천댐 주변지원사업과 주민자치센터 운영 사업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문화행사는 지난 21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호상 묘산면장은 “행사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있었고, 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미술동아리 작품이 예상보다 수준이 높아 감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묘산면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예향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