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국제로타리 3661지구 등불 송원우 제56대 총재 취임

국제로타리 3661지구 등불 송원우 제56대 총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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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이루는 로타리!
–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 로타리 지도자 등 500여 명 참석
– 회원 증강 1,000명, 글로벌 보조금·지구보조금 사업 실천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3661지구 등불 송원우 제56대 총재가 취임했다.

국제로타리 3661지구(부산)는 지난 22일 오후 5시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55·56대 총재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 취임식은 부림 김태용 이임총재와 등불 송원우 취임총재, 내외빈 및 로타리 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총재 이 취임식을 축하했다. 특히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백종현 국회의원 등 주요 기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례와 로타리 의전, 참석 내 외빈 소개와 동영상 상영에 이어 부림 총재의 이임사 등 1부 이임 행사가 끝난 후 2부 취임식이 거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엔젤피스예술단(이사장 김충석)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의 갈채 속에 공연이 막을 내리고 등불 총재를 맞이했다.

진명 김태호 신임 사무총장의 사회로 의장대와 엔젤피스예술단원들이 도열한 가운데 등불 송원우 총재 부처가 입장하자 참석자 모두 기립박수로 환영했다. 등불 총재 부처는 부림 김태용 이임 총재 부처로부터 화환과 꽃다발을 받고 3661지구기를 인수하여 힘차게 흔들면서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2024-25 회기의 출발을 선언했다.

등불 총재는 취임사에서 야산 한국로타리 총재단 차기 의장을 비롯한 역대 총재와 황인재 차기총재, 박영태, 지역대표와 지구 임원, 클럽회장 등 로타리 지도자들께 감사를 전했다. 특히 김태용 이임총재 내외분과 지역대표 등 한 회기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과 클럽회장께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등불 총재는 “2024-25년도 스테파니 얼칙 국제로타리 회장께서는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를 테마로 제시하면서 신입회원의 동참은 로타리의 기적을 더 크게 만들고, 여성의 역량을 펼치게 하면 로타리의 큰 기적을 이룰 수 있으며,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기금을 모금한다면 로타리의 기적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 회기의 중점 목표를 제시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각 클럽회장님들께서는 탈회 방지에 힘써 회원 유지와 함께 20% 이상의 신입회원을 영입하고 클럽을 강화하며 7대 초점분야의 글로벌보조금과 지구보조금 프로젝트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클럽의 모든 회원님들께서는 회원배가운동과 함께 최소 25$ 이상 로타리 재단기부에 동참하여 무기부 회원이 없는 3661지구가 되도록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또 “ 지구의 모든 임원 및 클럽회장, 임원, 이사께서는 7월 첫 정기 모임에서 솔선수범해로타리 재단에 1,000$ 이상 기부를 실천하고 동기부여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회원증강 1,000명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고, 모든 회원이 100불 이상의 기부를 실천하는 기적의 해를 만들자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지역대표 기념사진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

외빈 축사를 마치고 부림 이임총재와 석암 박상현 이임 사무총장이 등불 총재와 진명 사무총장에게 취임 기념명패를 증정했다.

이어 꽃다발과 축하금 및 선물 전달이 진행됐다. 행경 남상우 트레이너를 비롯해 역대총재와 임원, 동기총재, 동호회, 향우회 등에서 금일봉과 꽃다발이 줄을 이었다(총재월신 로타리부산 1호 참조)

등불 총재는 이임하는 부림 총재와 덕암 사무총장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으로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엔젤피스예술단 공연

이어 등불 총재는 문정 황인재 차기총재와 인산 박영태 차차기 총재를 소개하고 지구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짐했다.

축하케이크 커팅에 이어 야산 한국 총재단협의회 차기의장은 “등불호의 출발을 축하하고 성공한 회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건배 제의를 했다.

국제로타리 3661지구 2024-25 총재 취임식은 등불 총재의 폐회 타종으로 모두 막을 내리고 진명 총장의 공지 사항 전달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만찬이 이어졌으며, 등불 총재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와인 세트’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