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함안군,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서 금상 수상

함안군,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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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충무어린이집,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 소재 충무어린이집(원장 이은미)는 지난 18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17팀 및 초등부 8팀으로 총 25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상남도소방본부‧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충무어린이집은 군인 및 군무원 자녀들이 주로 다니는 어린이집으로, 황다영 선생님과 30명의 어린이들은 경연을 위해 한달 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율동 등을 연습했고 이날 ‘불도깨비’라는 곡으로 멋진 화음과 군무를 선보여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충무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일동은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큰 무대에 서니 무척 떨렸지만 금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내년 대회에도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