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합천군 대양면 친환경생산자협의회(회장 강재성)는 지난 8일 대양면 복지회관 너른터에서 ‘제3회 합천 대양 토마토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양면 친환경생산자협의회(한살림 생산자공동체, 대양 친환경토마토 작목반, 대양 친환경쌀 생산단지)가 추죄하고, 대양면주민자치위원회와 권역별 사업위원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시민, 한살림조합원, 군민 등 8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즐겼다.
토마토 수확 체험, 전통놀이, 요리 만들기, 밴드공연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됐으며, 친환경 농산물을 맛보고 직접 구입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토마토 풀장 체험 등을 새롭게 기획해 이채로움이 더해진 행사였다.
김배성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행사장을 찾아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합천군 친환경 농산물을 더욱 많은 분들이 드시고,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