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승마공원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승마시설 체험을 통한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자유학년제 승마체험을 함안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이달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자유학년제 승마체험은 관내 중학교 중 희망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7개교 약 488명이 참여 예정으로 프로그램 오는 28일까지 수·목·금요일 오전 9시 20분~11시 30분과 오후 1시 20분~3시 30분에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승마공원 시설 견학 및 승마체험과 직업탐구이며, 경상남도 함안교육지원청의 100%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함안군승마공원 관계자는 “경상남도 함안교육지원청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함안군승마공원을 홍보하고 대중 스포츠로서의 승마 이미지를 각인시켜 미래 승마 인구 증대에 기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승마공원은 자유학년제 승마체험 외에도 학생들의 심신단련과 정서함양을 위한 학생승마체험, 지속 가능한 승마 인구 확보를 위한 유소년 승마단 운영, 장기 요양 환자들에게 말과 교감을 통해 힐링 기회를 부여하는 호스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