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부스운영과 공연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 –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오후 천성리타운아파트 앞 회야강 둔치 공연장에서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행사로 청소년동아리 총 27개 팀의 다양한 부스운영과 청소년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단디], 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 예술동아리 [비주], 효암고등학교 과학 동아리가 준비한 게임과 만들기, 안전캠페인, 과학체험 등 총 9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다양한 부스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열정과 노력이 담긴 음악과 춤으로 무대를 채운 청소년 동아리 18개 팀은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해 시민들과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은 “이렇게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멋진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소년 참가자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축제의 의미를 단순히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을 것이며,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축제가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 사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