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달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6월 7~8일 경북도청 앞 천년숲 광장에서「2024 보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7일 오후 7시에 관내 군부대 장병들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제복근무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호국보훈의 달 음악회「Here, Hero 콘서트」가 열린다. 이 날 행사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를 주제로 하림밴드를 필두로 팝페라, 어쿠스틱 밴드, 단편 연극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8일에는 오전 10시부터「영웅을 기억하다, 호국보훈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날 행사는 호국보훈 그리기 수상작·보훈캐릭터 포토존 등 전시프로그램과, 태극기 바람개비·호국보훈 미니북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마술, 요들 등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구성하여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보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남부지방산림청 등 유관기관이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참여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아울러 6·25를 맞아 625m 천년숲 황톳길 맨발 걷기 이벤트, 호국보훈의 달 음악회 후기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6월 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보훈문화제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과 제복입은 영웅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