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제주 글로벌 택시로 즐기는 한류 관광, 일본에 홍보

제주 글로벌 택시로 즐기는 한류 관광, 일본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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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편안한 제주 글로벌 택시 여행 테마 기획
▶한류스타 방문지 찾아 나서는 여행을 유튜브·틱톡·X(옛 트위터)에 홍보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최근 일본 마케팅의 한 방향으로 ‘글로벌 택시와 함께하는 한류스타 방문지 여행’ 테마 프로모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개별 관광객 입장에서 언어소통과 대중교통의 약점을 보완함으로써 일본어에 능숙한 택시 기사님과 함께 제주 여행을 조금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이를 위해 도와 공사는 일본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 권숙경 대표와 손을 잡았다. 권숙경 대표는 X(옛 트위터) 팔로워 7만8,000명을 보유함은 물론, 일본 팬클럽을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했고, 다수의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이에, 권숙경 대표 등 일본인 여행객을 비롯한 일행 5명은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를 찾았다. 이들은 일본에서 제주 글로벌 택시를 예약하는 과정을 포함해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택시에 탑승하고, 한류스타 방문지를 찾아가는 모든 일정을 영상에 담았다. 해당 예상은 이달 중 유튜브와 틱톡, 개인 SNS에 소개될 예정이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한류 콘텐츠를 즐기려는 일본인 관광객을 위해 제주 글로벌 택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특히 오는 8월 권숙경 대표를 제주관광공사 공식 인플루언서로 위촉해 제주 한류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관광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한편, 도와 공사는 지난 5월 싱가포르 K-관광 로드쇼를 비롯해 중국 광저우와 상해 등 해외에서 글로벌 택시의 편안함과 안전한 제주 여행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