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월 기획공연으로 오는 14일(금) 오후 7시 30분 김경호‧박완규 ‘락 파워 콘서트’가 열린다.
‘락 파워 콘서트’는 군민들의 선호가 높은 대중음악 공연으로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함안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고자 기획됐으며 대한민국 락의 전설 김경호와 박완규가 출연한다.
한국 락 음악의 자존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락가수 김경호와 박완규는 힘 있는 미성과 시원한 고음, 폭발적인 샤우팅, 압도적인 성량, 라이브 밴드 연주가 어우러진 멋진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김경호는 ‘금지된 사랑’, ‘사랑했지만’,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등을 박완규는 ‘네버엔딩 스토리’, ‘희야’, ‘천년의 사랑’ 등의 주옥같은 인기곡으로 세대 구분 없이 모든 관객들이 열광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여름의 초입에 열리는 락 파워 콘서트로 군민들이 더위와 함께 일상의 피로를 날려보내고 다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락 파워 콘서트’ 입장료는 전석 5만 원, 문화사랑 유료회원은 30% 할인되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go.kr/art.web)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055-580-3627)로 하면 된다.